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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오면서 카자흐스탄 대초원이 마치 영감을 얻은 제작자가 지구를 절전 모드에서 해제한듯이 자기 브러시로 동화를 그리는 것 처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빨강-노랑-오렌지-화이트 톤으로 변환된다. 어딘가에 가벼운 뇌졸중이 보이고 어딘가에 제작자의 브러시가 더 오래 머무르며 대초원에 화려한 조명이 뿌려져 있는 그림이다. 이미 어떤 색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짐작하십니까? 물론 튤립이다!
카자흐스탄은 튤립의 원산지이다. 현재 이 사실이 전체 과학계에서 인정된다.
이 곳에서 천만 년전에 튤립이 생기고 그 이후 전세계적으로 정착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튤립을 맺는 나라인 네덜라드에서는 꽃이 400여년전에 생겼다. 튤립의 조상은 터키, 흑해, 카자흐스탄 중 및 북 지역에서 자라는 Shrenka (쉬렌카) 종류의 튤립이라고 한다.
중앙 아시아에 유명한 튤립 65종에서 카자흐스탄에 40종이가 자란다. 하지만 과학자들 말에 의하면 최근 몇년 안에 톈산 산맥의 서쪽과 제뜨수 알라타우 산에서 네덜란드와 카자흐스탄 식물학자들이 과학을 위한Tulipalemmersii, T.kolbintsevii, T.ivasczenkoae 튤립의 3종이를 발견했기 때문에 최종 수치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튤립의 40종 중11종은 카자흐스탄 고유종이며, 18종은 레드북에 등기되어 있다.
투르크 민족의 꽃
이 꽃이 많은 투르크 민족의 국가 장식품에 있다. 타타르스탄 공화국 무프티의 첫 부장이 루스탐 바뜨르가 «튤립은 특히 아흐메드 3세의 통치 기간인 18세기 1/3의 투루크 세계에서 인기가 있었다. 술탄과 그의 동려인 다마드 이브라김은 이 절묘한 꽃을 매우 좋아했으며, 구매에 많은 돈을 썼고 또 새로운 품종도 개발하였다. 이 시기는 역사에 «튤립의 시기»로 남았다고 말한다.
카자흐스탄에서도 튤립이 인기가 있었다는 것이 아이샤 비비와 호자 아흐멧 야싸위 묘소의 외벽 타일과 벽돌에 새겨진 장식품과 화려한 그림으로 증명된다.
튤립 및 생태 관광
아마도 우리 시대에 우리는 중앙 아시아에서 튤립에 대한 사랑의 부흥의 시대를 목격할 것이다. 아마도 곧 카자흐스탄에서 «튤립 시대»가 시작될 건가요? 우리의 튤립은 전세계, 특히 서유럽과 일본의 생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꽃 축제, 튤립이 자라는 곳을 관광지로 만들면서 카자흐스탄 사람들도 확실히 튤립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 놀라운 자연의 창조물에 3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감탄할 수 있다. 감탄할 뿐만 아니라 과학을 위해 새로운 종을 발견할 수 있다. 이미 카자흐스탄에 아크수 자바글리(Aksu-Zhabagly) 자연 보호 지역에서 «튤립 축제», «카자흐스탄이 튤립의 원산지» 라는 축제가 진행된다.
튤립을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튤립이 자라는 대략적인 위치를 알면 자동차로 직접 갈 수 있으며 또 여행사를 통해 갈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튤립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 북부 평원 (튤립 처짐 – T.patens, 비베리쉬테인 튤립– T.biebersteiniana); 대초원과 반사막에 (쉬렌카 튤립– T.schrenkii); 사막에 (보리셔바 튤립 - T.borszczowii, 배마 튤립– T.behmiana ); 산록, 산 및 산 꼭대기, 고산 잔디밭에서 (다시스테몬 튤립– T.dasystemon , 다옆 튤립– T.heterophyllа), 톈산 서쪽 주니퍼 숲 가운데 녹색 초원에서 카우프멘 (T.Kaufmanniana) 튤립;
본 튤립 종 중에 가장 인기있고 쉽게 알수 있는 튤립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그레이그 튤립(T.gréigii). 본 튤립이 1m2에 밀도가 60송이까지 자라는 튤립 밭이 있는 곳을 보고 놀랄 것이다. 이러한 «빨간색 밭»이 멀리 몇 킬러미터 거리에서 보인다. 그레이그 튤립이 자라는 또 가장 보호되는 지역이 투르크스탄 주에 있는 아크수 자바글리 (Aksu-Zhabagly) 및 카라타우 (Karatau) 자연 보호 구역, 사이람-우감 (Sairam-Ugam) 및 스르다리야 (Syrdariya) 국립 공원, 크라스나야 고르카 (Krasnaya Gorka) 전문 식물 보호 구역이다. 또 잠불 주에 있는 베르카라 (Berkara) 및 메르케 (Merke) 자연 보호 구역에 그레이그 튤립이 자란다.
카우프만 튤립(T. kaufmanniana) 은 카자흐스탄 종 중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품종 또 200종 이상의 폼종의 조상인 튤립 종이다. 본 종은 톈산 서쪽 (Ugam 산등성이에서 Kyrgyz Alatau서부까지)과 카라타우 (Karatau) 산에서 자란다. 꽃 피는 시기는 3월말에 시작되며 산 저지대와 산 위쪽 지역에 6월말 7월초까지 지속된다.
알베르타 튤립 (T.alberti) 은 카자흐스탄 레드북에 등기되어 있다. 스르다리야 카라타우 (Syrdarya Karatau), 추 일리 (Chu-ili) 산, 벳팍달라(betpakdala) 사막 남쪽, 깝차카이 (Kapchagay)호수 근처에 자란다. 꽃 피는 시기는 4월초부터 5월말까지이다.
오스뜨로브스키 (T. оstrowskiana) 튤립은 1884년에 E.L. Regel의 말에 의해 알마티 시 주변에서 자라는 종류다. 자일리스키 알라타우 (Zailisky Alatau)산, 추 일리 (Chu-Ili) 산의 남쪽 부분과 키르기즈 산맥의 동쪽의 경사면과 관목 사이에서 자란다. 꽃 피는 시기는 4월 말부터 5월 중까지이다.
레겔 튤립(T.regelii) 은 추 일리 (Chu-Ili) 산맥에 대한 책 컬렉션에 따르면 1887년에 A.N. Krasnov가 설명한 카자흐스탄에서 자라는 튤립 종 중에 가장 독창적인 종류이다. 건조하고 더운 서식지와 바위에서 자란다. 남쪽 쿠르트 (Kurty) 강에서 북쪽 잠블 (Zhambyl) 산까지 전체 추-일리 (Chu-Ili) 산에 걸쳐 있는 고대 유물 종이다. 꽃 피는 시기는 3월말부터 4월초까지이다.
레이트 튤립(T.tarda) 은 본 그룹의 가장 유명한 대표자 중 하나이다. 4월 중순부터5월 중순까지 꽃이 핀다. 돌과 자갈이 많은 건조한 경사면에서 또 산의 아래와 중간에 있는 관목 사이에서 자란다. 자일리스키 알라타우 (Zailisky Alatau)와 제뜨졸 (Zhetyzhol) 산맥의 서쪽 부분에서 특히 Uzun-Kargaly에서 Karakunuz 협곡까지 자란다. Karakunuz 협곡에서 다른 지역보다 순수한 노란 꽃을 가진 종류를 많이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레드북에 등기된 본 종의 범위는 부분적으로 이웃 키르기즈스탄에도 있다.
버즈 튤립 (T.buhseana) 은 카자흐스탄의 남쪽에 아랄 (Aral) 해에서 발하쉬-알라콜 분지 (Aktobe, Kyzylorda, Turkestan, Zhambyl 및 Almaty 지역의 남부) 까지 널리 퍼져 있다. 3월말에서4월에 꽃이 피고 또 5월말에서 6월에 열매를 맺는다.
아마도 튤립 종의 수에서 가장 부유한 곳이 18종이 자라는 잠블 (Zhambyl) 주 지역이다. 물론 그 중에 각각 자라는 종이는 한 주의 지역보다 더 널리 퍼져 있지만 원하는 경우 한번의 여행으로 모든 종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지역이다.
